완전히 새로워진 현대 싼타페에서 올드 스쿨의 감성이 되살아 놨습니다. 처음 차에 타면 가장 먼저 손을 뻗어 시프터를 조작하는 곳이 센터 콘솔입니다. 수십 년 동안 거의 모든 자동차가 그렇게 제작되어 왔기 때문에 대시보드와 칼럼 시프터는 드물어졌습니다. 하지만 2024 현대 싼타페는 시프터를 스티어링 칼럼으로 다시 옮겼으며, 이는 다른 자동차의 변화를 예고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이상엽 상무와 현대-기아차 기술센터 엔지니어링 총괄 채드 프라이스 상무는 현대자동차가 이러한 디자인 변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여러 가지 이유와 이점이 있습니다. 주행 인터페이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 활용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기어 스틱이 있던 자리가 없어지면서 핸드폰을 소독할 수 있는 UV 콘솔의 자리가 널찍하게 생겼습니다. 이 부분은 운전자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부분이었는데 기어를 핸들 쪽으로 옮기면서 이런 자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행 및 파워트레인 관련 [컨트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모든 것을 배치하고 싶습니다."라고 리는 말합니다. "따라서 운전자가 좌우를 살피느라 정신이 산만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와이어로 변속하는 것은 [스티어링] 칼럼에 넣었습니다. 앞뒤로 회전할 수 있어 사용하기 매우 쉽습니다." 이어서 그는 "칼럼에 와이어 변속기를 장착함으로써 콘솔 영역에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산만함이 줄어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되지만, 이것이 결정의 유일한 논리는 아닙니다. 시프터를 재배치하면 센터 콘솔의 사용 방식을 재고하여 추가 기능이나 더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싼타페의 경우 USB 포트, 무선 충전 패드, 더 큰 콘솔 박스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운전자들에게 약간의 학습 곡선이 있나요? 물론 새로운 유형의 시프터에는 약간의 학습 곡선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한 번 사용해 보고 두어 번 사용해 본 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면서도 콘솔 공간은 넓어지는 이 절충안을 통해 향후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이러한 디자인 결정이 적용될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칼럼 전체를 크리스털로 만들지 않는 한, GV60의 크리스털 볼과 같은 것이 어떻게 작동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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